합의가 안 됐다면 일어날 수 있는 맥도날드 갑질 사건 연신내 매장 논란을 알아보자. 얼마 전 울산 맥도날드 갑질에 이어 이번엔 서울 매장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처벌 수위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모든 일이 내 맘같이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자신의 분을 못 이겨 상대방에게 위력을 행사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모든 일에는 앞뒤 상황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에 발생한 은평구 연신내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어난 사건은 손님과 원만히 합의하였다고 한다.


만약 합의가 없다면 상황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크게 업무방해죄와 특수 폭행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맥도날드 갑질 사건


상황은 이렇다. 한 중년 남성이 택시를 세워둔 체 은평구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게 된다. 잠시 들어서 필요한 것만 사고 갈 생각이었던 것 같다.



맥도날드 사건


그러나 주문한 제품이 늦게 나오자 화가 난 손님은 직원에게 항의하게 된다. 보통 맥도날드에서는 주문 번호를 확인한 후 물건을 받는다. 이 남성은 아마 자신의 번호를 못 봤거나 그러한 시스템을 모르는 남성일 가능성도 있다. 시간이 지체되자 항의를 하게 되고 홧김에 종이가방을 직원에게 던지게 된다. 번호대로 제품은 나왔으나 중년 남성은 이를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아마 주문한 제품은 다른 사람이 가져간 것 같다고 한다.


맥도날드 손님


자신이 주문한 음식도 받지 못하고 택시는 기다리고 있으며 시간도 지체된 상황... 화가 났을 법도 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물건을 던진 행위이다.



폭력이나 협박으로 영업에 지장을 주었다면 업무방해죄가 성립된다. 업무방해죄는 위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종이가방을 던진 순간부터 상황은 달라진다.


사건 처벌 수위


업무방해죄와 더불어 특수 폭행죄도 성립될 수 있다고 한다. 합의로 사건은 종료됐지만, 상황이 안 좋게 변했다면 맥도날드 갑질 사건 처벌 수위는 어떻게 될까?



업무방해죄와 특수폭행죄 모두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결코 가벼운 죄가 아니다. 만약 중년 남성이 종이가방을 던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이 마무리되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확인도 하지 않고 제품을 건내준 직원에 대한 질타가 있었을 것이다.



맥도날드 갑질 사건 연신내 매장 논란 정리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허용될 수 없다. 일상생활에서 갑질은 상당히 많다. 내가 가지고 있는 위치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는 있으면 안 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만 갑질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받는 사람도 가해자가 돼서 처벌받을 수 있음을 명심하자. 이상으로 맥도날드 갑질 사건 연신내 매장 논란을 정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