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병사 핸드폰 사용을 군 전면에 확대할 수 있을까? 군대 복무 중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에 우선 놀랐다. 지금은 36개 부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군인 핸드폰 사용은 아무때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해져 있다.



시범적으로 일과 시간 이후나 휴일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휴일을 제외한 경우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병사 핸드폰


예전에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었다. 군사 보안 유지가 가장 큰 이유이다. 그러나 병사 인권 증진과 함께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분명히 있다.



군인 핸드폰 사용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현역시절 간부들이 가지고 있던 핸드폰이 그렇게 부러웠다. 언제든지 가족이나 사랑하는 이에게 전화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공중전화에서 기다림도 필요 없다. 하고 싶을 때 하면 된다.



물론 그러한 기다림도 이제는 추억으로 돌아보게 된다. 군인 병사 핸드폰 사용이 군 전면에 확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단점으로 거론되는 것 중 하나로 아이폰이 있다.


아이폰 보안



보안 앱에서는 작동 안 한다고 한다. 또한 지나친 사용과 해킹 대한 걱정도 우려하고 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경우 해킹에 취약한 점도 사실이다. 그러나 심리적인 부분에서는 군인 병사 핸드폰 사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병사 핸드폰 사용 장점


군대라는 특성상 고립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외부와의 소통의 길을 만들어 준다면 고립감으로 인한 사고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병사가 핸드폰을 사용하기까지는 아직 해결할 문제가 많이 있다. 지금은 시범 운영 중으로 일과시간 이후와 휴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군인 병사 핸드폰 사용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안 유지와 시간 준수만 잘 된다면 병사 인권 증진에 아주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은 군인 핸드폰 사용이 확정되진 않았다. 2019년 상반기 중에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